성심당 부활절 빵 십자가 포도송이 성찬 깜빠뉴 빵 어마어마한 크기

성심당이 출시한 부활절 기념 빵

실제 크기 보니 “대 혜자 아니냐”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내놓은 '부활절 기념 빵'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최근 성심당은 4월 9일 부활절을 기념해 성찬 십자가 빵, 성찬 포도송이 빵, 성찬 깜빠뉴 등을 판매했다.

빵 하나당 1만 원에서 3만 원 가까이 돼 출시 당시 성심당치고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빵 인증사진이 올라오자 여론은 금세 '가격이 싸다'로 바뀌었다.

온라인에는 자기 손 크기와 빵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들이 여럿 게시됐다. 어른의 손바닥을 대보았을 때 빵의 반도 가릴 수 없었다. 실제 크기는 1호가 22*32cm, 2호가 35*48cm다.

성찬 포도송이 빵도 막대한 크기로 시선을 빼앗았다. 성찬 십자가 빵과 마찬가지로 손바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크기가 컸다. 실제 사이즈는 성찬 십자가 빵과 같다.

깜빠뉴 또한 어른 얼굴을 다 덮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쿠, 웃긴 대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저 가격밖에 안 되냐" "왜 이렇게 싸냐" "방패 아니냐" "깜빠뉴 후기 본 적 있는데 밀가루 향 고소하고 맛있다더라. 저 가격이면 대 혜자 아니냐" "교인들 한 개 사서 다 나눠 먹어도 되겠다" 등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성심당 부활절 빵 크기 관련 댓글을 남겼다. /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

누리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성심당 부활절 빵 크기 관련 댓글을 남겼다.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방패 아니냐”…비싸다고 말 나온 '성심당' 부활절 빵, 사실 크기가 이 정도다

성심당이 출시한 부활절 기념 빵,실제 크기 보니 “대 혜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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