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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귀농 청년 유서 공개에 모두 경악했다

by 기록마스터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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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귀농 청년 유서 공개에 모두 경악했다

 

"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귀농 청년 유서 공개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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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빠다스

경북의 한 농촌에 귀농한 20대 남성이 농촌 청년 연합회 회장의 갑질에 4년간 시달렸다고 폭로하며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7일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는 농촌 청년을 양성하기 위해 결성된 이 지역 청년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유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습니다. 그는 "이번 인생은 잘못 살아온 것 같다. 죽어서 지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내 인생은 그저 그 인간의 노예로 살아갈 뿐 가스라이팅 당하며 꼭두각시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가기가 힘들다"며 "자신의 (청년 연합회) 회장 권력을 이용해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는 모습이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365일 매일 그의 전화를 받는 것은 지옥"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회장이 자신을 개인 비서처럼 부리며 연합회와 무관한 잡일까지 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그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우리 사이에 이런 건 해 줘야지’라는 식의 부탁 아닌 ‘시킴’ 속에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침에는 회장의 집에 들러 그를 깨워야 했습니다. 회장의 자녀를 데리러 어린이집에도 가야 했습니다. A씨는 "기사처럼 내 차에 태우고, 내가 비흡연자인데도 (회장이) 내 차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담뱃재를 뿌려대고 기분이 나쁘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꼬투리를 잡으며 윽박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귀가해서도 회장이 시킨 사무를 처리하느라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A씨는 "‘내 일을 하고 싶다. 나도 바쁘다’고 (회장에게) 하면 ‘누구는 안 바쁘냐. 네가 그 일을 하면 얼마를 버냐’며 ‘이곳에서 잘 지내고 싶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며 비아냥거리는 모습에 신물이 난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회장은 청년 연합회비를 횡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A씨는 "(회장이) 나에게 뒷돈을 만들게 하고 더러운 짓을 시켜 횡령하며 나에게 몇 푼 쥐여주거나 그 돈으로 밥을 먹으며 공범을 만들었다"며 "더 많은 돈을 횡령하고자 회비를 인상했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오는 지원금 또한 회원들의 명의, 계좌를 도용해 돈을 빼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농촌 지역에 정착해 살고 싶었을 뿐인데 더러운 농촌 사회 이면에 신물이 난다. 나는 여기까지가 한계"라며 글을 끝맺었습니다.

유서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A씨의 가족은 지난 13일 유서에 거론된 사람들과 그에 관련된 내용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골 정 같은 거 다 개소리임 촌구석 카르텔은 상상을 초월함" ,"지금 농지법때문에 신규 농업인이 농촌 유입이 안된다. 농촌에는 산적카르텔. 어촌에는 해적 카르텔이 있고. 토착비리가 난무하는데 농어촌이 인구가 늘어날까? 나라꼴이 엉망이다 ㅠ" ,"내가 아는 시골 사람은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유기농이라고 도시 사람들한테 농사지은거 비싸게 팔고 있는데 누구보다 농약 열심히 뿌리는 사람 ㅋㅋ. 시골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악마들 많고 사기꾼 많은데 폐쇄적이고 쉬쉬해서 귀농한 사람은 잘 모르지. 왠만하면 도시에서 사는게 낫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사 잘 지었다’더니 나가라더라”…귀농 유튜버 분통

 

 

유튜버 빠다스

최근엔 3년 임대한 과수원을 잘 일궈낸 귀농 유튜버가 1년 만에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며 분통을 터뜨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4년 2월 21일 유튜브 채널 '빠머스'에는 '나뭇가지 다 잘라놓은 땅 주인. 결국 방송 취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빠머스는 "과수원 주인이 마음대로 과수원에 들어가 가지치기했더라.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분명히 전화로는 본인들이 이장을 통해 임대한 사실을 인정했고 좋은 쪽으로 합의하자고 해놓고 후에는 그런 적 없다며 본인이 과수원을 관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동네는 무법지대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라며 분노했습니다.

 

빠머스는 한 달 전 영상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돼 엉망이었던 과수원을 이장으로부터 "3년간 임대를 보장하겠다"는 말을 듣고 단감 농사를 시작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뜬금없이 과수원 주인이 나타났고 "우리가 농사짓겠다. 나가라"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생겼다고 털어놨습니다.

빠머스는 "과수원이 엉망이라 절대 안 될 거라던 마을 사람들 말과는 달리 성공적으로 1년 농사를 마쳤다. 하지만 단감을 재배하는 내내 이상한 일들이 있었다.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감을 하나하나 다 뜯어서 숨겨놓고 쓰레기를 투척하고 수확 시기에 갑자기 과수원에 사다리를 갖다 놓고 그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날 과수원에 수확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많더라. 짐도 엄청나게 옮겨놨다. 1년 동안 한 번도 과수원에 찾아오지 않았던 주인이었다. 그날 처음 봤다. 주인이 감을 보더니 잘 지었다고 감도 맛있다고 칭찬하더라. 과수원 주인도 다른 곳에서 감 농사를 짓는데 우리 감이 맛있다면서 사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버 빠다스

그는 "수확을 끝마치고 12월 중순에 과수원 주인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다. 뜬금없이 본인들이 농사를 짓겠다고 했다. 3년 임대하기로 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자기들은 1년 임대라고 생각했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농지법에 따르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나 증명이 가능하다면 구두 계약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빠머스는 "농지 임대차 계약은 3년이다. 과수인 경우는 5년이 원칙이라고 명시돼 있다. 1년만 계약한다는 거 자체가 농지법 위반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인이 농사를 다시 짓고 싶다면 계약 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에 통보해야 한다. 지금처럼 수확이 다 끝나고 가지치기를 해야 할 때 다짜고짜 나가라고 하는 것도 농지법 위반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머스는 "떠도는 말에는 우리가 곧 지쳐서 나가떨어진다고 하는데 끝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생각이다. 두 번은 안 속는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가 귀농을 하려고 하겠나.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반드시 이겨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례로 남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농사 잘 지어서 쫓겨나는 분들 많다. 그래서 남의 땅은 너무 잘 관리하지 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법대로 해서 승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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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정착 바랐는데 노예로 살았다"...귀농 청년 유서 공개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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