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널리틱스> <구글에널리틱스>
본문 바로가기
◆ 생활 정보◆

암 생존율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세계에 딱 15대 치료기, 드디어 한국 상륙

by 기록마스터 2023. 7. 1.
반응형

암 생존율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세계에 딱 15대 치료기, 드디어 한국 상륙

 

연세대학교 의료원 중입자 치료기 국내 첫 도입
췌장암·폐암·간암 등 난치암 생존율 향상 기대
 
 

연세의료원이 오는 2023년 초 가동할 예정인 중입자치료기 모습. / 뉴스1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암 치료기를 국내에 들어왔다. 내년 3월 말 또는 4월 초 중입자 치료기의 가동이 시작되면 절감된 비용으로 국내에서 난치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에너지빔을 암세포에 정밀 조사한다"며 "질량이 무거운 만큼 기존 양성자 치료기나 방사선 치료기보다 월등한 치료 효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입자 치료기는 중입자(탄소원자)를 빛의 70% 속도로 가속한 뒤 암 환자 종양에 쪼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중입자가 암에 닿는 순간 강력한 방사선 에너지를 방출해 암세포의 DNA를 없애지만,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는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중입자 치료기를 통한 치료의 경우 치료 횟수와 기간도 짧다. 초기 폐암은 1회, 간암은 2회만으로 치료를 끝낼 수 있다. 회당 치료 시간도 1~2분가량이다. 통증이 없어 치료 후 바로 귀가할 수 있다.

중입자 치료기의 대상이 되는 암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비뇨기계암, 폐암, 간암, 췌장암,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뼈암) 등 고형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간담회에서 중입자치료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1994년 일본이 최초로 도입한 중입자 치료기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가동 중이다. 전 세계에 단 15대뿐이다. 연세의료원은 중입자 치료기 의료 장비와 전용 건물, 의료진 연수 등을 포함해 총 3000억 원가량을 투입했다.

국내 치료 비용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해외의 절반 수준인 5000만 원 선(치료 사이클 당)에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가 시급한 난치성 암 환자에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조만간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중입자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보니 부작용과 후유증 위험이 낮아진다"며 "치료가 까다로운 저산소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입자 치료는 5년 생존율이 30% 이하여서 3대 난치암으로 꼽히는 췌장암과 폐암, 간암 생존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며 "악성 흑색종 등 희귀암 치료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crystal light-Shutterstock.com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91073

 

암 생존율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치료기, 드디어 한국 상륙 (feat. 세계에 딱 15대)

연세대학교 의료원 중입자 치료기 국내 첫 도입,췌장암·폐암·간암 등 난치암 생존율 향상 기대,

www.wikitree.co.kr

 

반응형

댓글


👉숨은지원금 1분만에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