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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감기와 헷갈리는 코로나19 항생제 투여에 더 조심해야 된다

by 기록마스터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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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헷갈리는 코로나19 항생제 투여에 더 조심해야 된다

 

단순 감기인 줄 알았을 때 주의해야 할 행동
감염질환 환자 200여만 명 16년 의료기록 분석 결과

간혹 흔한 감기에도 빠른 회복을 위해 항생제를 처방하는 병원이 있다. 잦은 항생제 투여가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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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셔터스톡

 

지난 2일(현지시각)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Medical Xpress)'는 감염질환(상기도감염, 요도염, 중이염, 폐렴 등) 환자 200여만 명의 16년간 의료기록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연구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티어드 반 스타 임상역학 교수 연구팀이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지난 3년 사이 항생제 처방 빈도가 높을수록 이후 다른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2.26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유는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항생제 남용이 장 내부 유익균을 죽여 감염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추측됐다.

 

때때로 환자의 감염 원인이 항생제가 효과가 있는 박테리아인지, 항생제가 듣지 않는 바이러스인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시간이 급해 우선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사들이 있다. 그러나 감염 원인이 바이러스라면 항생제 처방은 효과가 없어 항생제를 남용한 셈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BMC-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가벼운 기침만 해도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 역시 단순 감기, 독감의 초기증상과 비슷해 쉽게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와 감기 질환은 미묘하게 다른 가래 성분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또 콧물이 흐른다면 감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 단순 감기의 경우 잦은 항생제 투약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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